보름달이 뜨려면 멀었는데.

 

1. 보름달이 뜨려면 멀었는데.

 

 

 

비투비가 막 뜨게 함ㅇㅇ. 것도 엄청 큰 한가위나 정월 대보름달로 띄움. 아, 진짜 잘한다. 창섭이 음색 진짜.....와... 몇 번을 계속 돌려봤는지 모르겠다. 카타르시스가, 감발융통이 어디 따로 있나...여기에 있는 거지. 불명에 나와서 다행이다. 선거날 집에 가서 다시보기로 꼭 봐야지. 비루한 노트북과 유툽이 아닌 널따란 화면으로 제대로 봐주겠다.

 

근데 예고 보니 현승이도 나오던데...담주 토욜도 TV 볼 수 없는데. 예고만 봐도 현승이는 쫌 멋졌음. 현승이 특유의 화이팅(?)스러움 이라해야 하나, 그런게 나는 참 좋다. 요섭이가 왜 자꾸 혼내냐고 하는 호우! 이런 정체불명의 기합도 좋다. 현승이가 말라서 그런건지 좀 맥아리 없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무대 위에선 그런게 없어 보여서 좋음. 애 주위로 현승이 만의 기운(?)이 보이는 것 같아서. 앞으로 무대에서 많이 호통(?) 쳐줘.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악. 다시 삼오야로 돌아오면. 초반 창섭이 음색은 당연히 굿굿굿굿굿굿굿굿. 성재가 방긋방긋 웃으면서 성량 자랑하며 높은 음을 노래하는 것도 신기하고. 예전에 린이 라디오에서 은광이보고 보컬이 딴딴하다고 그랬는데, 그 뜻을 알 것 같다. 진짜 딴딴&뜬뜬한 느낌적인 느낌. 현식이도 진짜...와...와..와...계속 와..밖에 생각이 안 난다. 랩퍼애들도 참ㅋㅋㅋㅋ이런 노래에 랩이 안 어울릴 법도 한데 랩 가사도 좋았다ㅋ와중에 민혁이는 잘생겼,..얘네 둘 랩 스타일이 비슷한 듯 완전 달라서 참 개성있고 좋다. 지나 꺼져줄게 잘 살아에서 준형이랑 두준이가 피쳐링 한 무대만 봐서 나중에 일훈이도 했었던 건 몰랐다. 그 영상을 이제야 보는데 그땐 지금보다 더 어렸는데도 참 잘했어서 놀람. 완전 애기라 지나랑 붙여 놓으면 어색어색하긴 한데 그래도 랩 자체는 잘해서...기특해 보였음. 그나저나 그때 준형이 참 까리하고 예뻤는데. 그 붉은 색 머리 참 잘 어울리고...오랜만에 그 때 준형이나 복습해야징.

 

 

2. 아쉬운 프니엘은 개인 영상으로.

 

 

충분히 예뻐.

프니엘 목소리가 비투비 내에선 좀 많이 튀긴 한데, 나름 매력 있어서 좋음. 비투비 노래에 막상 영어랩 할당량이 적어서 프니엘이 재주를 발휘할 기회가 적은 것 같아서 좀 아쉽긴 한데. 그렇다고 프니엘을 포함한 얘네가 평생 빛을 못 발한다거나 그럴 것 같진 않아서 별로 조바심나진 않는다. 노래 <뛰뛰빵빵> 2절에서 팔로 휘적휘적하며 하느작하느작(?) 거리는 춤 추면서 고개를 뒤로 젖히는 바람에 턱 자랑(?) 할 때면 완전 귀엽ㅋㅋ맨 첨에 뛰뛰빵빵 무대 봤을 때, 왜 얼굴을 안 보여주지? 라고 궁금해 했는데 영상을 다 돌려보니까 전부 저러고 있던ㅋㅋ그제야 안무인줄 알았다ㅋㅋㅋㅋㅋㅋ얘 똘망똘망한 눈이 참 좋다. 눈이 참 선해보임.

 

노래 얘기 하다가 뻘쭘하긴 한데, 멋진 남자에서 한 가상체험(?), 관찰카메라(?) 암튼 요 실험(?)에서 나는 프니엘이 젤루 좋았음.

 

 

 

완전 귀엽. 말투가 어눌해서 별 말 못 할 것 같은데 은근히 따박따박 논리정연하게 풀어나감ㅋㅋㅋㅋ파랑과 빨강ㅋㅋ나는 진즉에 설득당함ㅋㅋ이것 말고도, 영상을 못 찾아서 안타깝지만 B+다이어리에서 미친듯이 자일리톨 씹어대는데 미치는 줄ㅋㅋㅋㅋㅋㅋ와중에 진짜 한 사람도 빠짐없이 꼬박꼬박 나눠주는데 뭐하는 앤가 싶었다ㅋㅋㅋㅋ내가 웃음 포인트가 이상한가ㅋㅋㅋㅋ그 편에서 프니엘 땜에 젤 많이 웃음ㅋㅋㅋㅋㅋㅋㅋ자일리톨 볼 때마다 생각나서 혼자 피실피실 웃어댐ㅋㅋㅋㅋㅋ그 편에서 평소 얼굴에서 턱선이 굉장이 남자다운데 예뻐서 놀랐ㅋㅋㅋㅋㅋㅋㅋㅋ

 

 

3. ㅋㅋㅋㅋㅋ비스트 쇼타임ㅋㅋㅋㅋㅋㅋ얘네 왤케 귀여움ㅋㅋㅋㅋㅋㅋㅋㅋ후배인 비투비보다 더 동생들 같음ㅋㅋㅋㅋㅋㅋ얘넨 왜 몇 년이 지나도 이렇게 남고딩스러운지. 이걸 좋아해야 해 말아야 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갈매기 주겠다고 얌전히 새우깡 올려놓는 현승이ㅋㅋㅋㅋㅋㅋ손님 접대하는 줄ㅋㅋㅋ아오 귀엽ㅋㅋㅋㅋㅋㅋㅋㅋ주면서도 혹시나 마구 달려올까봐서 인지 엉둥이는 쭉 빼서 엉거주춤한 자세로 주는 것도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이날 영상에서 현승이 넘 헬쓱해 보여서 맘이 좀 아팠음ㅜㅜㅜㅜㅜㅜ

 

 

 

새우깡 하나 주면서 온갖 긴장과 초조를 다 보여주는 비스트...이건 뭐 고딩도 아니고 중딩쯤 되는 것 같다.ㅋㅋㅋㅋ중딩은 좀 이것보다 무모하니까 아니려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들이 왜케 겁이 많아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ㅋㅋ새우깡 갈매기 한테 줄 땐 원래 한 주먹씩 마구잡이로 던져 주는 거 아닌가?ㅋㅋ던지는 거 막 갈매기가 받아먹고ㅋ나랑 내 친구들은 그랬는데ㅋㅋㅋ연예인이라 갈매기와의 샷을 찍어내겠다는 욕심 때문인지ㅋㅋ꼭 손에 쥐고 먹여야 겠다는 저 태도가 귀엽ㅋㅋㅋㅋ저러고 쪼르르 선 것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중에 동운이는 자꾸 움츠러들고 있다ㅋㅋㅋ근데 하필 현승이야!!!! 까만 옷 타령하던 현승이ㅋㅋㅋㅋㅋㅋ요섭이는 표정이 생생해서 좋음ㅋㅋㅋㅋㅋ

 

족구도ㅋㅋㅋㅋㅋㅋ예체능만 보면 비스트는 완전 체육돌일 것 같은데ㅋㅋㅋㅋ그렇게 날고 기던 애들도 단체 운동하면 갑자기 하향평준화가 되어버린다ㅋㅋㅋㅋ운동 못하는 남자 매력 없다고 생각하는데 얘넨 좀 예외인듯ㅋ혹시라도 현승이나 동운이, 준형이가 막막 운동 잘하는 모습 보이면 배신감 느껴질 듯ㅋ현승이나 준형이는 무대 위에선 전혀 안 그런데 왜케 운동할 땐 무기력 그 자체인지ㅋㅋㅋㅋㅋㅋㅋㅋ쇼타임 보면 진짜 쉴새없이 떠들고 쉴 새 없이 난리도 아니다ㅋㅋㅋ별거 아닌 걸로 지들끼리 꺄르륵 거릴 때는 가끔 남고딩보단 여고딩스럽게 느껴질 때도 있긴 한데ㅋ어휴 멍뭉이들ㅋㅋㅋㅋ

 

 

 비스트부터 비투비까지 큐브에게 넙죽 절이라도 해야하나. 어디서 저렇게 아깝고 아까운 애들만 모아두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