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도 맥락도 없습니다.

튓에 랜덤으로 올린 영상들 의미도 맥락도 없이 올리기:)

1. 날이 서서히 풀리고 있는 좀 있음 더워하는 주녕이를 볼 수 있겠지

여름에 더운 거 못참아하는 주녕이 좋아ㅜㅜㅜ좋다구여ㅜㅜㅜㅜㅜ한창 나이인 저 나이땐 막 의욕제로리거나 더워서 인상 팍 쓴 얼굴들 자주 보았눈데ㅜㅜㅜㅜ올해도 기대합니다.ㅋㅋㅋㅋ막무가내로 밀고들어오는 기광이도 넘 놓궄ㅋㅋ저 뜬금없느 ㄴ노랜 머얔ㅋㅋㅋㅋㅋㅋㅋ어린 학생팬들은 저거 알려나? 애들이랑 엇비슷한 세대라 저럴 때 넘 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일단 비주얼이 좋잖아요. 넿? 

ㅜㅜㅜ차라리 아예 상탈을 할 지언정 이젠 저런 푹 파인 까만 티는 잘 안 입어주는 준형이ㅠㅠㅠㅠ둘이서 똑같은 옷 입구 존잘미 뿜뿜..이시절에 왜케 잘생겼지이ㅜㅜㅜ한 겨울에 반팔티 입구 스키장 얘기하는 두준이랑 준형이ㅜㅜ

한때 예능에서 댄복으로 불리던 양요섭 샌샘님에게 춤 배우는 주녕이:) 

가아스음~고올바안~부분 넘 좋구요ㅜㅜㅜㅜ

3. 히팝체...한국히팝체....

ㅋㅋㅋ뿌듯한 저 웃음ㅋㅋㅋㅋ과 한국힙합체 뭔뎈ㅋㅋㅋ오랜믄에 봐도 좋다아아아아아앜ㅋㅋㅋㅋㅋ도대체 글씨랑 공부랑 무슨 관계인지 모르겠지만 기광이가 상큼하게 무시하고 자기 글씨 자랑했닼ㅋㅋ물론 저 뒤엔 자신이 악필임을 고백(?)해찌만ㅋㅋㅋㅋ이거 3화 나왔어야 하는데 엠씨분...사고쳐서...보지 못한 3화........

4. 이번엔...좀 맥락이 있을라나...

정동 어디 뭐시기에서 홍보대사 한다구 흐릿하게 한복입고 찍은 하이라이트 사진에 나는 광분했고!!!!!!!!! 한때 데오비에서 자주 올라왔던 한복 사진을 뒤지기 시작했닼ㅋㅋㅋㅋ

요건 그 사진촬영현장 부분인뎈ㅋㅋ같은 질문에 완전 극명하게 정반대로 대답하는 둘ㅋㅋㅋㅋㅋ 

다 안 어울린다는 기광과 한국사람이라 다 잘 어울린다는 두주닠ㅋㅋㅋㅋㅋㅋ웃기자낰ㅋㅋㅋ둘잌ㅋㅋㅋㅋ위에 올렸던 저 예능제작국에서 배구(?)하는 거에서도 무조건 된다고 되게해야 한다고 하던 두주니랑 야, 이건 안 돼 하던 기광이 생각나서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복 입은 애들 본 김에 전공 살려서 망상해보잨ㅋㅋ애들 다들 귀티나게 잘 생겨서 한복 잘 어울리고ㅜㅜㅜㅜㅜ

조선시대 양반 자제들 느낌 팍팍 나니까!!! 옛날에 아회, 시회라고 해서 문인들끼리 모여서 시쓰고, 글씨쓰고, 그림 그리고, 술 마시고 하는 모임들이 많았구. 당연히 술과 유람은 빠지지 않는 것!!!! 할랕 5인들 모두 양반 자제로 재주 특출나서 모여서 아회 하나 결성해서 놀았겠지:) 다섯 모두 공부와는 거리가 있어보이므롴ㅋㅋㅋㅋ경학가나 위정자로 활동하기 보단느 문장가나 예술가로 활동했을 것 같앜ㅋㅋㅋㅋㅋ

가사 잘 쓰는 준형인 시 잘쓰는 시인으로 이름 날렸겠지 송풍은 좀 철학적이니까 안 어울렸어도 당풍시 잘 써서 많이 사랑받았으면 좋겠다. 함축과 언어적 감각이 좋아서 인기 많았을 거야. 벼슬 안해도 막 권세가들이 시 써달라고 자기 모임 껴준다고 많이 그랬을 것 같앜ㅋㅋㅋㅋ

마찬가지로 작사 경력 꽤 되는 기광이도 시 잘쓰는 문장가!!!! 근데 궁금해-위험해 직설적인 제목으로 솔직하게 말하는 기광이는 준형이랑 좀 다른 느낌으로. 준형이가 좀 담담한 시풍으로 여운과 깊이가 많이 느껴지는 시를 쓴다면 기광인 호방한 기상이 돋보이면서 낭만적인 스타일로 시 썼을 것 같닼ㅋㅋ준형이 스타일은 내가 남인 문인들 몇몇 생각나는데, 기광이 같은 호방한 스타일은 개개인 몇몇은 생각나는데 특정 집단의 특징으로는 생각이 안나곸ㅋㅋ암튼 둘다 각자 스타일 존중하며 막 서로 시에 차운하면서 시 많이 썼겠짘ㅋㅋㅋㅋㅋ

제일 똑똑한 것 같고 말도 조리있게 잘하고 재치도 좀 있는 문장(시와 반대되는 개념의 산문의 의미를 지닌 문장)에 좀 뛰어났을 것 같닼ㅋㅋㅋㅋ같이 놀러다니던 곳 유람기나 누정기 많이 썼을 듯ㅋㅋㅋㅋㅋ문장 담백하고 깔끔하면서도 재치있어서 나처럼 삼백년 후에 번역하는 사람 즐겁게 하는 문장 썼을 듯ㅋㅋㅋㅋㅋㅋ

너무 문장가들만 있으면 재미 없자나? 요섭이는 누나분이나 어머님이 미술에 재능이 있고 본인도 관심 많다고 하니까 그림으로 이름 날리는 문인!!!! 아회 모임 있을 때마다 아회도 많이 많이 남겼겠지ㅋㅋㅋ요섭인 섬세하니까 그림도 섬세했을 것 같앜ㅋㅋ장소 특징 분명하게 다 잡고ㅋ나중에 요섭이가 그린 아회도랑 5인이 쓴 글들 엮어서 아회첩 만들 때 요섭이 아회도 하나로 멋짐 폭발했을 듯 

두준인 리더니까 그 때 그시절에도 아회 주도하며 이끌었을 것 같아. 두주닌 글씨 잘 쓰니까 서예가로 이름 날렸을 것 같앜ㅋㅋ.겁나 자주 갔던 누정있으면 거기 현판 멋들어지게 써서 21세기에도 볼 수 있을 듯ㅋ추ㅅㅏ체를 넘어서 두주니 글씨체로 당대 막 유행하고 후대 문인들도 모본 엄청 남겼겠지ㅜㅜㅜㅜㅋ

와씨 시문서화 다 이써ㅜㅜㅜㅜㅜㅜ 완벽한 아회라공ㅜㅜㅜㅜ제 논문 주제가 정해졌습니다..이걸로 할래요...

막 아회첩 만든다고 치면 아회첩 '하이라이트(트가 한자로 없으니 투..?터...?)아회첩'이란 제는 두주니 글씨로 멋들어지게 썼겠지. 앞에 아회 명단도 두준이가 쓰고. 아회첩 서문은 동운이가 쓰고 요섭이가 멋지게 쓴 아회도도 몇 장 넣구. 각자 시 몇 제씩 썼는데 당연히 시인인 준형이랑 기광이 분량이 젤 많을 걸 예상합니다. 하나 운자로 나란히 차운해서 쓰는데 다섯 명 다 개성 뚜렷하고:) 으힉 상상만 해도 좋다아아아아아아

봄에는 매화음하러 다니고, 여름에는 숲으로 다니고, 가을에는 중양절껴서 국화주 마시고, 겨울에는 눈구경 다니겠지. 누구 별서 지었다고 하면 우르르 몰려가서 놀고. 좋은 구경 많이 하고 좋은 음식 좋은 술 마니 먹고 좋은 시, 문, 서, 화 많이 남겨서 후대 학자들이 막막 좋다고 연구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엉엉 넘 좋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  20일이 빨리 되었음 좋겠다ㅜㅜㅜ매일이 행복한 덕질 좋다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