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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흐름 기법

쉐도우 무대 영상 백번 돌려보다가, 이 새벽까지!!!!!!!!!

비스트 무대 100번은 돌려보다가 이 새벽까지....

분명 자기 전에 한 번만 더 보고 자야지!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금발 현승이 넘 멋있다;_;

이번 앨범 진짜 맘에 쏙 든다ㅜㅜㅜㅜ

애들이 완전 멋있어 진 것도 진거지만....

 

실은 이전 앨범에서 현승이의 앙칼진(?) 목소리나 동운이 비음이라 해야하나?  좀 막힌 목소리를 (애들 실력과는 별개로) 선호하진 않았는데,

이번엔 완전 좋다ㅜㅜㅜㅜ

애들이 실력이 그만큼 일취월장 한 건지, 아님 적재적소에 맞는 목소리를 낸 건지는 모르겠다.

 

이상하게 현승이 트메 활동 때나, 동운이가 인더클라우드 부를 때는 그렇게 안 거슬렸는데;

비스트 앨범에 있는 노래 들을 떈 꼭 뭔가 귀에 안 맞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엔 그런게 없어서 좋다ㅜㅜㅜㅜ 

 

특히 '네가 불길이라도 뛰어들게' 요 부분 진짜 좋다ㅜㅜㅜ

동운이도 동운이지만 현승이가 할 때는ㅜㅜㅜ진짜 불나방마냥 뛰어들 것 같아서ㅜㅜㅜㅜㅜ

금발이라 신비로워 보여서 그러는지 진짜 순식간에 누가 말릴 새도 없이 그럴 것 같아ㅜㅜㅜㅜ

현승이는 무대 구성도 좋다ㅜㅜㅜㅜ

춤이 준형이 랩부분 끝에서 좀 하느작(?) 저리는데, 그게 현승이 춤하고 바로 이어지는 듯한 느낌이라 좋다.

애들 무대 구성이 한 명 나왔다가 사라지고, 또 들어가서 애들 개성도 강하게 드러나는데도 불구하고

끊어지는 느낌보단 물 흐르듯 연결되는 것 같아서 좋다.

 

동운이는 이제 진짜 뭘 아는 사람 같아서 좋다. 동운이 진짜 많이 컸구나

예전에는 걍 노래가 많이 늘었군...정도인데.

이젠 진짜 동운이 노래에 감동 받을 것 같기도. 그렇다고 예전에 못했단 건 아닌데!!!!

이걸 뭐라고 제대로 설명을 할 지 몰라서 비유를 하자면,

전엔 동운이 노래를 들으면 100점이나 90점 이상을 맞는 국어시험지를 본 기분이었는데,

이젠 시 한편을 읽는 것 같다.

100점짜리 시험지보다 아마추어가 썼든 등단한 시인이 썼든 간에 어쨋든 '시'라는 것이 훨씬 좋으니까.

 

기광이 부분도 좋다. 가만보면 춤도 애들이 지닌 이미지? 느낌?에 딱 맞는 것 같은데.

그게 바로 기광이 부분이랑 현승이 부분....

기광이는 픽션 때나 알밤 때도 그렇고, 기광이 부분만 되면 완전 임팩트가 딱딱 들어와서 좋다. 무대 완급 조절해 주는 것 같아.

기광이가 등장하면 춤도 그렇고, 기광이 목소리도 그렇고,

노래가 막 휘모리 장단(...국문과 누나가 할 수 있는 최대의 표현치)으로 막 휘몰아쳐서 뛰어가다가 잠시 숨 고르는 느낌. 

노래 제목이 그림자니까, 빛과 그림자로 설명하자면

뭔가 어둠 속에서 한 줄기 빛을 향해 고민도 없이 마구잡이로 뛰어가다가

그 빛이 한 줄기로 내리쬐다가 잠시 옅어져서 발걸음을 멈추고 그 옅어지는 빛을 가만히 바라보는 느낌.

(노래 들으면서 쓰다보니까 약간 가사도 그런 느낌인데; 용준형 천재인가봐ㅜㅜㅜㅜ)

그걸 기광이가 진짜 잘 살렸다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머리도 빨간 색이야ㅜㅜ까만 색이였으면 고런 느낌 안 났을 듯ㅜ

 

무엇보다 두준이가 중심 잡아주는 것도 좋다.

노래의 묵직한(?) 느낌이 두준이가 중심에서 잘 잡아주는 것 같다.

실은 잘 모르겠다. 영상에서 두준이 나오면 아무 생각 안 들어ㅜㅜㅜㅜㅜ완전 멋있어ㅜㅜㅜㅜㅜㅜ

윤두준은 자꾸 왜 더더 멋있어지지? ㅜㅜㅜㅜ

 

요섭이 잘 하는 거야 두 말하면 입이 아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얼굴까지 잘생겨진 요섭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섭이랑 두준이랑 둘이 딱 서면, 걍 든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준형이...우리 준형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준형아ㅜㅜㅜㅜㅜ준형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사람들은 이 노랠 준형이가 만든 걸 알까?ㅜㅜㅜㅜㅜ

우리 준형이가 요로코롬 예쁜 놈인 걸 알려나ㅜㅜㅜㅜㅜㅜㅜㅜ

인트로도 참 준형이 다워서;_; 첨에 노래 다운 받고 인트로만 몇 번씩 들었다. 

오래도록 존중해주고 아껴주고 싶은 준형이의 감성.

 

 

사진 한 장 올리고 싶은데, 사진이 없다

금발 현승이로 올리고 싶은데, 캡쳐가 안 된다. 쉴 새 없이 움직이는 현승이니까:)

내 발만도 못한 손으로는 불가한 현승이 캡쳐.

현승이는 이제 보니까 이름의 어감도 참 좋다. 그걸 몰랐네.

현승이는 한자 어떤 걸 쓰지?

 

아, 이름 하니까....갑자기 또 삼천포.

내가 성명학을 할 줄 아는 건 절대로 아니지만 딱 들어도 

기광이나 요섭이는 이름이 좀 강한 편이라 걱정했는데,

(사실 무슨 한자 쓰는지도 몰랐는데 예전에 라스? 에서였나, 중국어 발음 하는 거 보고 유추한지라 맞는건지는;_;)

연예인들이라 그런게 그 강함이 긍정적으로 발현되는 건지, 애들이 자꾸 자신들 이름처럼 반짝반짝 빛난다.

더더 빛나렴. 너네가 요섭이랑 기광이라서 참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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